강아지 중성화 수술
펫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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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3:55
보통 중성화수술, 즉 불임수술은 개들의 청소년기나 성적인 징후가 나타나기 전인 4~6개월령 사이에 한다.
수컷의 경우에는 성적 징후가 사춘기 전후에 생긴다.
이때 수술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이미 수컷 특유의 습성이 몸에 배어버려 별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사춘기 전에 수술시켜야 한다.
사람에게 올라타는 버릇이 있는 강아지들은 처음부터 이를 못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암컷들도 간혹 사람에게 올라타는 행위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당혹스러워한다.
이런 경우의 올라타는 버릇은 성적인 징후라기보다는 서열을 가리는 행위이기도 하므로 수술보다는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6살 이후에는 생식기에 염증이나 암 등의 질병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중성화수술은 꼭 시켜야 애견의 건강관리에도 좋다.
중성화수술을 하고 나서 비만이 되는 강아지들이 간혹 있다고 해서 수술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수술을 한 개들은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음식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평소와 같은 양을 먹이고 간식을 주지 않는 등 비만이 되지 않게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성화수술 (강아지 기르기, 2004. 9. 10., 이은숙)